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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물속 풍경

불쌍한 녀석들

어제 일요일 첫 새벽에 원주로 간 사진들입니다. 알풀 분양 받겠다며 사진을 더 요청하셔서 아래 사진들을 포함해 7장을 자정 조금 넘어서 보냈습니다. 전화 온 것이 토요일 오후 10시 넘어서니 꽤나 오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항이 있는 방 불을 켜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사진이 잘 찍히지가 않았습니다. 알풀 사진 찍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그래도 좋은 주인 만나라고 예쁘게 찍어서 보냈습니다. 월요일 정오가 지났는데 예비 입양자로부터 연락이 안 오는 것을 보면 퇴짜를 맞은 것 같습니다. 알풀 녀석들이 안쓰러워 게시글 하나 만들어 사진을 올렸습니다. 얘들아, 괜찮아. 너희들과 함께 할 좋은 주인이 곧 나타날 거야. 조금만 기다려라. 불쌍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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