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달만의 구피 분양 작년 11월 초에 분양하고 어제 분양글을 올렸으니 두 달만의 분양이다. 혈홍이란 녀석인데 구피 전문 브리더한테 분양 받은 개체이다. 보통 '작은개울 홈다리'와 '구피사랑'에 분양글을 올린다. 30하이큐브에서 자라고 있는 녀석인데 한참 예뻐져서 분양글을 올렸다. 잠시 후 작은개울 홈다리의 분양글에 "암놈 꼬리 부분 발색이 빈 거 같네요. 사진상 제가 오해를 하고 있나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분양글 올리기 전에 집사람도 분양 개체 사진 보며 암컷 꼬리색이 다차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혈홍은 발색이 좀 늦게 올라오는 녀석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꼬리 발색이 괜찮아질 거라고 말해 주었다. 그런데 분양글 올리고 얼마 안돼서 발색에 문제가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 순간 발색 문제에 대해 내가 너무 가볍게 보고 있.. 더보기 바쁜 나들이 오늘 어머니 기제사라 오전에 경동시장에 갔습니다. 며칠 전에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제수 일부를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과일하고 몇 가지를 못 샀다고 했습니다. 학원 수업 때문에 서둘렀습니다. 집을 빠져 나오는데 눈발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가볍게 내리고 있었지만 하늘을 보니 한바탕 내릴 눈이었습니다. 작은 수조 하나를 사야 해서 먼저 동묘앞역까지 지하철로 갔습니다. 동묘앞역 개찰구에서 빠져나와 5분만 걸으면 청계천 수족관 거리입니다. 동묘앞역까지 가는 내내 몸이 찌뿌듯했습니다. 어제 잠을 잘못 잤나 봅니다. 몸을 추스르며 동묘앞역 개찰구를 빠져 나와 긴 계단을 올랐습니다. 와, 엄청났습니다. 온 세상이 하얀 모습이었습니다. 동묘앞역까지 가는 그 짧은 시간에 눈이 이렇게 많이 내렸습니다. 서울에 눈이.. 더보기 공부 잘하는 녀석들이 미우시죠?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에 숙제를 가끔 안 해오는 학생이 있다. 숙제를 왜 안 했느냐고 물어 보면 "숙제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시간 없었다는 말에 기가 차서 할 말을 잃었다. 몇 번 그냥 주의만 주다가 어제는 안 되겠다 싶어 단단히 혼을 냈다. 학생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렀다. 안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 어렸을 때 공부를 등지면 바로 잡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렸을 적 공부 습관이 평생 가는 것이다. "공부 No!" 현상은 중학교 학생에게서 극을 달한다.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학원 빼먹으려고 하고 지각을 밥 먹듯이 하고 숙제는 아주 가끔 해 오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강의 중 졸고 있는 학생에게 어제 잠 안 자고 무엇을 했냐고 물.. 더보기 신바람 나는 공부 "신바람 나는 공부가 되게 하라. 그러면 자신에게 꿈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3시 좀 넘어서 예비 고1 학부모님으로부터 영어 상담 전화가 왔다. 학생이 초등학교 때 영어 학원 잠깐 다니고 이제까지 혼자서 공부 했다고 하셨다. 이런 경우 학생 실력은 둘 중 하나다. 아주 실력이 좋거나 아주 실력이 나쁘거나. 상담 학생은 후자의 경우였다. 어머님의 상담 목소리에 자녀 공부 걱정이 흠씬 묻어났다. 엄마 봐서라도 공부 좀 하지. 하지만 공부가 늦었다고 허둥지둥될 필요는 없다. 공부는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다. 공부가 늦었다고 뛸 수 없다. 전에 안 해서 구멍이 난 부분은 시간 내서 힘들여 다 메워 놔야 한다. 머리가 특출하게 좋으면 안했던 것을 어렵지 않게 복구하겠지만 그런 학생들은 아주 드물다. 대.. 더보기 세월호 추모곡 "내 영혼 바람되어" 어제 9일로 세월호 참사 1000일째가 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세월호 인양이 아직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9명은 우리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외침이 여전히 공허하게 우리 주위를 맴돌 뿐입니다. 청와대는 그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게 여러 경로를 통해 공식 보고가 이뤄졌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세월호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은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 중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탄핵심판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4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낸.. 더보기 간만의 지석과 지호 지난 주 목요일에 수업 끝나고 집에 가서 늦은 저녁을 먹으며 TV를 시청했다. 요즈음에는 고정적으로 보는 프로가 없으므로 볼 만한 것이 있나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그런데 한 채널에서 낯이 익은 두 녀석이 보였다. 지석이와 지우였다. 해피투게더에 지석이와 지호가 출연하고 있었다. 지석이와 지호가 가수가 되었다는 얘기는 두 형제의 친할머니를 통해 들어 알고 있었다. 사진은 지석이가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왼쪽이 지석이고 오른쪽이 지호다. 지금은 우태운과 지코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이 지났지만 예전 모습을 많이 갖고 있었다. 초등학교 때 나란히 우리 학원을 다녔었다. 부원장 선생님이 보더니 지석이는 살이 좀 빠진 것 같고 지호는 얍상한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고 했다. 둘이 별 것 아닌 일.. 더보기 엄마들이 애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더보기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공부 명언 30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공부 명언 30 1.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2.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3.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4.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5. 공부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6. 공부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7. 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몰라도 성공은 성적순이다. 8.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9.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10. 남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 볼 수 있다. 11.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 더보기 공부 잘하는 습관 31가지 [대명학원] 공부 잘하는 습관 31가지 1.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라. 2. 공부부터 하고 남는 시간에 다른 것을 하라. 3. 나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4. 성적이 잘 나와서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모습을 상상하라. 5. 실력 향상을 위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라. 6. 실력은 단계별로 향상됨을 반드시 명심하라. 7. 인내하며 부지런하고 규칙적으로 공부하라. 8. 적극적이며 열정적으로 신바람 나게 공부하라. 9. 휴식 시간에 자신의 멋진 미래를 계획해 봐라. 10. 공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 11. 공부를 잘해서 성공한 유명 인사를 벤치마킹하라. 12. 공부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라. 13. 공부 잘하는 친구의 학습 방법을.. 더보기 오늘의 운세 종이 신문을 본지 한참 되었다. 종이 신문을 볼 때 오늘의 운세를 먼저 봤었다. 맞건 맞지 않건 열심히 찾아보았다. 오늘의 운세가 좋으면 그대로 되기를 바랐고, 오늘의 운세가 좋지 않으면 조심해서 하루를 보내야 겠다 생각 했었다. 공짜 신문 때문에 신문을 두 개 보게 되었을 때도 오늘의 운세를 비교하며 보았었다. 둘 중 더 좋은 운세가 내 운세이기를 바라면서. 이제는 종이 신문을 보지 않는다. 한 동안 오늘의 운세와 멀어졌었다. 근데 지난 연말에 토정비결 앱을 찾다가 오늘의 운세를 내가 지정한 시간에 알림으로 보내주는 앱을 발견했다. 이런 앱도 다 있었구나. 이것저것 비교하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오늘의 운세 앱을 깔았다. 옆에서 보더니 집사람도 오늘의 운세 앱을 깔았다. 집사람은 쫓아쟁이이다. 어제도 영..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