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취미일 뿐 올 2월 달에 청주로 분양 보낸 알풀 성어 수컷 5마리들 중 한 마리이다. 프리모아쿠아 개체 후대이다. 체형과 발색이 참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다.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양을 보내면 항상 걱정이다. 분양 예약은 꽤 빨리 되었는데 날씨가 추워 못 보내다가 구정 연휴가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져서 바로 우체국 택배로 보냈다. 분양 받는 분이 받고서 무척 흡족해 하셨다. 그러고 보면 구피, 새우, 안시를 키우며 분양을 꽤 했다. 처음에는 내 욕심껏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는 분양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한참 전부터 한 세트에 3만원을 넘지 않게 제한을 두어 분양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새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카페에서 분양 위주 활동으로 정지를 먹었다. 올해 들어 분양글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4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