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알은 자꾸 걷어차는 겨? 2월 초순에 분양을 보냈던 안시 롱핀 144들이다. 한참 전에 집사람과 함께 경기도 광주까지 가서 새끼 20마리를 분양해 왔다. 수줍어하며 분양해 주시던 분양자분 기억이 새롭다. 안시 롱핀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 경기도 광주에 가보았다. 3cm 정도 크기였던 녀석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랐다. 새끼도 많이 낳아 처음으로 안시 분양을 해 보았다. 안시가 잘 안 됐었는데 새끼까지 분양해 보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안시들은 창문 쪽의 45큐브와 한 자 반 어항에서 자라고 있다. 어항이 더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여분이 없다. 안시 수컷 암컷 성어가 10쌍 가까이 되는데 따로 넣어줄 어항이 없다. 집사람한테 수조 하나 더 마련하자고 할 수 없다. 지금의 어항들도 갖다 버릴 태세니 말이다. 부엌 쪽에 어항 하나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4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