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땜의 추억 집이 전파사였으니 어렸을 때 장난감이 납땜기였다. 부모님으로부터 뜨거워서 데니 갖고 놀면 안 된다는 말을 연신 들으면서도 페이스트 푹 찍어서 납땜하며 놀았었다. 들켜 혼나면서도 그렇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4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나의 왕년의 납땜 실력은 어떠할까? 그대로일까? 이번에 led바로 수조 조명을 만들며 나의 납땜 실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필요한 조명은 한 자 반 수조 조명 두 개, 30큐브 수조 조명 한 개, 25큐브 수조 조명 한 개였다. 구입해도 되지만 자작의 맛도 솔찬히 있을 것 같아 직접 만들기로 했다. 문제는 믿거니 했던 나의 납땜질 실력이었다. 우선 땜질할 부분과 부분이 너무 좁았다. 어떻게 거기다 선을 땜질하지? 답이 나오지 않았다. 정말 led 조명 작업소에 갖다 줄 생각까지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