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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생각 에세이

천냥 하우스를 지나며

 

당신의 인생은 얼마짜리 인생입니까? 1000원짜리입니까? 2000원짜리입니까? 3500원짜리입니까? 5000원짜리입니까? 자신의 인생 가치는 본인 스스로 매기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 매겨 주지 않습니다. 값 좋게 매기기 위해서 열심히 잘 사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은 언제나 피곤합니다. 그것은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그런 삶치고 제대로 된 삶은 없습니다. 내 안의 나를 바르게 바라보며 찬찬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제 인생은 얼마짜리 인생일까요? 아마도 1000원짜리 인생일 겁니다. 힘겹게 바동대며 살아가니 그럴 거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5000원짜리입니다. 10000원 짜리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려 애쓰고 있습니다. 삶의 보람을 찾으며 나날이 새로운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곧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대지를 뚫고 힘차게 돋아나듯 나의 삶에도 생명력 가득한 순간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때를 위해 준비 열심히 하며 잘 살겠습니다. 공덕역에 있는 천냥 하우스를 지나다 머릿속에 스치던 생각을 잠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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