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 엄마가 라디오 방송에 보낸 글이 채택되어서 5만 원짜리 상품권이 등기로 왔다. 프로그램 이름은 두시탈출컬투쇼. 지난번에 주소 물어 보는 전화가 왔었는데 재문 엄마 말마따나 잊어버릴 만 하니 상품권이 왔다. 어떻게 채택 됐지? 재주는 재주다. 이어폰 꽂고 너무 많이 라디오 듣는다고 구박했는데 이제 라디오 더 들으라고 해야 할 판이다. 받은 백화점 상품권으로 다이어트 중인 시현이 요가 매트 사주겠다고 한다. 시현이는 수지맞았다. 난 살 거 뭐 없나?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저 상품권이 내 것이 되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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