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작은 인연 지난 주 토요일 학원 수업 끝나고 집사람과 함께 분당 정자동에 갔다. 생각아쿠아의 고클 치가재 4마리 경매에 운좋게 낙찰되었기 때문이다. 네이버 길찾기에서 확인하니 가는 데만 1시간 15분이 걸렸다. 261번을 타고 9000번으로 갈아타고 주공7단지 앞에서 내려 걷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분당선교교회 맞은편의 생각아쿠아까지는 겨우 겨우 도착했다. 근데 생각아쿠아 현관문이 잠겨 있었다. 다른 쪽에 입구가 있나 찾아보니 없었다. 사장님께 전화를 거니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주셨다. 1234*다. 살짝 어두운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가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내 고클 어디 있나? 들어서자마자 두리번거리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집사람은 이것저것 보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고클 먼저보라..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