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나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01학번 동기인 이일우(기타·피리), 심은용(거문고), 김보미(해금)가 2009년 결성한 밴드다. 흔히 말하는 '퓨전국악'과는 다른 음악을 해보고자 의기투합했다. 이일우는 록 밴드 49 몰핀스 출신이다. 2010년 첫 EP [잠비나이 (EP)]를 발표했고, 2011년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올해의 헬로루키'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또 2012년 발표한 정규 [1집 차연 (Differance)]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받았다. 이들은 요즘 해외 각종 음악 페스티벌로부터 초청받으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지만 어디서도 결코 들어본 적 없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하지만 어디선가 필시 들어본 소리의 혼돈. 잠비나이는 소리의 본질에 주목하는 이 시대의 보기 드문 음악가들이며, 소리가 인간의 정신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새삼 숙고하게 만드는 실험가들이다.” - 박은석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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