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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물속 풍경

은퇴를 앞둔 알풀

 

프리모아쿠아 개체 후대 알풀입니다. 올해 1월 20일 아주 추운 날에 지인으로부터 분양 받아 왔으니 4개월 이상 저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프리모아쿠아 쇼급 라인 개체 후대로 종어급이라서 꽤 몸값을 주고 입양한 아이들입니다. 첫 날부터인 것 같습니다. 수컷이 암컷에 관심이 없는지 구석에 처박혀 혼자 놉니다. 그래서인지 함께 분양 받은 암컷이 딱 두 번 치어를 낳고서 소식이 없습니다. 틈틈이 암컷을 살펴보지만 새끼 낳을 기색이 없습니다. 이제 치어 받는 것을 거의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수컷 체형과 발색이 좋아 조금은 더 지켜 볼 생각입니다. 이 녀석들이 낳은 치어들 중에 종어감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종어감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은퇴할 것 같아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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