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마포 공덕점 이마트에 갔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다 무선 마우스를 보았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꽤 괜찮아 보이는 마우스를 값싸게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쥐에 대한 기억 때문일까요? 천장을 돌아다니며 잠을 설치게 했던 그 쥐새끼들. 올해는 예전 기억을 잘 추스르며 값싼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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