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뽑은 우리 동네 마을버스 학원 수업 끝나고 집에 가려고 마를 버스를 탔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보니 우리와 가장 친한 기사분이셨다. 저희 부부한테 차에 뭐 바뀐 것 없냐고 물어 보셔서 차 안을 둘러보았다. 집사람은 아저씨 말씀에 금방 눈치를 채고 벌써 한 마디 했다. "차가 깨끗해졌네요. 차 수리하셨어요?" 운전기사 아저씨가 신나하며 얘기를 해 주셨다. "이 차 오늘 뽑은 새 차에요." 제가 만난 기사 분 중 가장 친절한 분이시다. 오늘은 새 차를 뽑아 운전해서인지 기분이 최고셨다. 새 거는 모두에게 좋은 것인가 보다. 새 차란 얘기를 들어서인지 새 차 냄새가 났다. 가장 친한 아저씨가 새 차를 받아 운전하니 기분이 좋았다. 아저씨가 마음씨가 좋아 복 받으셨다.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많은데 새 차 받아서 운전하.. 더보기 이전 1 ··· 447 448 449 450 451 452 453 ··· 4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