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 보관소/콘텐츠 자료

"지켜주지 못했다"

 

'권은희' 

 

"권은희 수사과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네요. 용기 있었던 지난 모습 잊지 않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media*****)  

 

"권은희 수사과장 사표제출 그녀의 정의감에 환호만 했을 뿐 어느 누구도 그녀를 지켜 주려하지 않았다 그녀가 당한 불이익과 외로움은"(@mozi****)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사직서 제출 소식에 트위터에서는 이처럼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권은희 전 과장이 사표를 낼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도 나오고 있다. 트위터리안 '@roadi****'은 "눈먼 자들의 도시,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같이 눈을 감고 살거나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 권은희 과장이 결국 사표를 냈구나"라고 밝혔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 '@see_*****'은 "당사자 개인에 대해서도 안타깝지만, 이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신호로 다가갈지가 걱정이다"라며 "누가 보더라도 '내부고발 같은 건 생각도 하지마라. 손해만 크게 본다'가 교훈이 되지 않겠나"라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