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은 수분 함량이 75% 이상이어서 껍질이 있는 채로 말리면 잘 마르지 않는다. 그래서 껍질을 약간 벗기고 말린 것이 백삼이다. 하지만 백삼도 장기 보관의 어려움이 있어 수삼을 쪄서 말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홍삼이다. 결국 홍삼은 장기 보관이 주목적이었던 것이다. 실제 홍삼은 최장 2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홍삼의 경우 쪄서 말리기 때문에 굳이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니, 영양분 손실이 적어 껍질을 벗긴 삼보다 그 효과가 훨씬 좋다. 면역력 증강,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 혈행 개선, 항산화 기능. 이 5가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한 홍삼의 효능이다.
이 글과 그림은 황인태 한의사가 글을 쓰고 허명만 만화가가 그림을 그린 "허허 동의보감"의 '인삼, 알고 먹으면 더욱 좋다'에서 발췌하여 실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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