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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나들이/가족 여행

월미도를 다녀오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궁금하시죠? 월미도에 있는 월미 공원입니다. 어린이날 온 식구가 월미도에 다녀왔습니다. 애들과 어렸을 때 갔다 오고 오래간만에 갔습니다. 재문 엄마가 많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야단스럽지 않게 잘 정리된 공원이었습니다. 월미 공원 잔디밭에 앉아 집에서 싸온 음식을 먹으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애들도 기분이 한껏 업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월미도 바닷가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다 보니 놀이 기구가 많았습니다. 재문이가 인형 뽑기 사격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준하고 발사. 그런데 인형이 총알을 맞고도 안 떨어졌습니다. 아마 바닥에 본드를 붙여 놓았나 봅니다. 시현이는 디스코팡팡을 타고 싶어 했는데 기다리는 줄이 길어 포기했습니다. 놀이 기구 있는.. 더보기
이재문 일병 봄 면회 갑니다 3월 1일 토요일에 이재문 일등병 봄 면회를 간다. 삼일절 3월 1일에 상병 계급을 다니 재문이 면회 갔을 때는 이재문 상병이 되어 있을 것이다. 토요일에 나, 재문 엄마, 이시현, 이재환 이렇게 4명이 용산역에서 아침 8시 30분 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청평에 9시 20분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가평터미널을 거쳐 재문이 부대까지는 대체로 1시간이 걸리므로 10시 30분쯤에는 재문이를 만나게 될 것이다. 청평 터미널에서 가평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 하니 버스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고 재문 엄마가 신신당부다. 재문이와 만나서 준비해 간 것을 간단히 먹고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해 '오색별빛정원전'을 볼 것이다. 점심도 근방에서 해결하게 된다. 점심을 먹고 좀 더 아침고요수목원에 있다.. 더보기